[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는 대규모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주재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시행했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도시철도 복합 대형사고를 대비해 구 재난 대응 체제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구청사와 산하기관에 생중계로 방송해 전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청장이 직접 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안전 한국훈련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 대비훈련을 통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행복 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