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 이하 경제청),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스마트항만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기관 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IPA는 보유 실증자원 지원을, 인천시 및 경제청은 유망스타트업 육성 정책 기획 및 예산 수립을, 인천TP는 협력파트너 프로그램 실행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IPA는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을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하여 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8개월 동안 협력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인 ‘Smart-X Port’ 혁신 스타트업 발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기반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파크로, 2019년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후 인천 TP에서 공공부문을 주도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협력파트너 프로그램 등 사업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공사의 창업지원 사업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항만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