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지역 콘텐츠기업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인천TP는 ㈜트리플, ㈜바램과 함께 24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를 찾아 두 기업이 손수 개발한 인기 캐릭터 상품 300여 점을 기부했다.
㈜트리플의 캐릭터 ‘해범이’의 모험을 담은 동화책과 나노블럭, 홀로그램박스로 구성된 가상현실(VR) 체험교구 41세트와 ㈜바램의 캐릭터 ‘시로 앤 마로’가 담긴 덧신과 볼펜, 인형 등 263점으로 애달픈 사연을 안고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선물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가치 확산에 동참키 위해 마련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TP의 사업화 지원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이 이웃돕기에 선뜻 나섰다”며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답답해할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