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가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에 나섰다.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12월 말 운영세칙을 마련하면서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추가로 모집된 주민자치회 위원 6명을 분과위원회에 소속하게 함으로써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총 4개 분과로 자치기획운영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행복나눔복지분과, 마을환경안전분과 등이다. 자치기획운영분과는 총 8명으로 구성돼 주민총회, 행정사무 위수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원 발굴 등의 사무를 처리한다.
문화예술교육분과는 총 10명으로 구성, 교육사업, 지역축제, 마을소식지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행복나눔복지분과는 총 8명이 주민복지사업 발굴, 이웃과 나눔사업, 자원봉사활동과 같은 복지분야 사무를 담당한다.
마을환경안전분과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개선, 주거환경 개선, 안전한 마을 조성과 같은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자치기획운영분과에는 송미숙 위원장이, 문화예술교육분과에는 류옥경 위원장이, 행복나눔복지분과에는 박종규 위원장이, 마을환경안전분과에는 신석균 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송미숙 자치기획운영분과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의 장을 맡아 영광”이라며“저를 포함한 분과위원장 4명 모두 분과위원회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분과위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마을의제 발굴에 힘쓰고, 올해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의 욕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계획과 세부사업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