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월 11일 월미공원역 회의실에서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추진된 위원회 의견 반영 및 서비스 개선사항과 차량 안정화 추진 성과를 보고하는 ‘제4차 월미바다열차 시민모니터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공사 정희윤 사장과 박상문(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위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위원회에서 세 차례에 걸쳐 제안했던 의견에 대한 추진 결과와 개통 초기 발생하였던 차량 결함에 대한 안정화 성과를 보고했다.
회의는 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미래 비전 및 방안 등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은 월미바다열차 시승 및 역사 시찰을 통해 개선된 차량 안전과 이용편의시설 개선사항 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월미바다열차의 발전적 운영을 위하여 요금정책을 비롯하여 월미도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고 폭 넓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그동안 위원회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차량 고장 원인 파악을 통한 문제점 해결, 이용고객 대기공간 조성, 볼거리 제공을 위한 테마역사 조성, 경관조명 설치, 인터넷예매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큰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주신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사에서는 앞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과 인천내항 개발에 발맞춰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