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월동기를 맞아 모기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월까지 유충구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이상기온 및 동절기 난방시설 사용 등으로 발생한 웅덩이나 모기 서식이 쉬운 정화조 등에 유충 구제를 실시하여 말라리아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역기동대는 모기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모기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주택밀집지역과 아파트 정화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오수처리시설 및 복개천 등 70여 개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모기유충 구제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쾌적한 구민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