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연수구는 게시대를 이용하는 광고주의 편의성 증진과 효율적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관리를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용도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2월부터 도입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현재 일반(6단)형 게시대와 저단(2단)형 게시대로, 총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복잡한 유형과 용도를 정리해 유형별로 일반(6단)형은 일반(상업), 저단(2단)형은 행정으로 변경·운영할 계획이다.
일반(6단)형은 전체 단(면)수가 일반(상업)용으로 변경되어 기존 일반현수막 295면에서 318면으로 23면이 증가해 상업광고 수요에 대비 부족한 면수를 확보하는 등 게시대 활용성 확대되고 도로점용료, 사용료 등 현수막 게시대 수수료 세입도 연간 약 5천만 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유형별 용도 재정비를 통해 광고주와 공공기관에서 신청해 사용하는 게시대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