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8일까지 사망자 등 인감증명 발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2021년 하반기 사망신고 된 자의 인감증명서 발급내역을 전수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차세대 주민등록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출된 사망자 명단 중 사망일 이후 사망신고 이전까지 부정발급 된 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사망자의 인감증명서가 부정하게 발급된 경우가 확인되면, 수사기관 형사고발 조치 및 발급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급 절차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