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2021년 전국 평가에서 최고인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용 위기 우려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와 남동·부평·서구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은 지난 2020년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 동안 국비 등 사업비 368억여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인천TP는 지난해 사업비 72억9천만여 원을 투입해 132개 기업을 지원, 1천617명의 신규고용을 끌어냈다.
목표치(1천400명)를 웃도는 실적(115%)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TP는 기술·시제품·인증·규제 대응지원(36개 사), 생산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솔루션 도입지원(37개 사), 작업장 안전 및 시설 개·보수 지원(59개 사)을 했다.
고용서비스 맞춤형 취업 지원(487명), 직업훈련(73명), 신규 입직자 경력형성장려금(542명), 고용안정 거버넌스(25회), 영세 중소기업 행정지원기업컨설팅(133건), 일 경험 지원(89명) 등도 도왔다.
인천TP 관계자는 “작업환경 개선과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지원에 대한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고용 창출 효과가 가장 좋았다”며 “새해에도 위기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구제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