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31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교육사업은 구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념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블록체인교육을 운영한 중·고등학교 5개교에 3천7백50만 원을 지원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들었던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진로 선택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과 관련 역량을 높이고 진로·진학 선택에 있어 다양한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