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내년에도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7일 중구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임대주택 및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으로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보조금의 경우 총사업비가 700만 원 이하인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일정 비율 자부담이 발생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중구 제1청 건축과(원도심 내 공동주택), 제2청 건축허가과(영종·용유 내 공동주택)에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에 필요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중구 홈페이지 참여소식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고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