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화재 발생 시 공동주택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인천시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1,437건(18.2%)의 화재가 발생했고, 22명(29.37%)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건물 특성상 층수가 높아 화재 시 피난이 쉽지 않고 계단ㆍ승강기를 통한 연기 확산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대피로 안내 강화, 피난시설 활용방법 교육·홍보, 안전시설 보강 및 화재 발생원인 제거, 옥상출입문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등에 관한 안내문 발송 등에 나섰다.
예방총괄팀장(소방경 정만희)은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화재는 위험성이 크다”며 “주민과 관리자 여러분의 화재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