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2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저온화상’ 주의를 당부했다.
저온화상이란 매우 뜨거운 온도가 아닌 비교적 저온 40~50도에서 발생하는 화상이다. 장시간에 걸쳐 피부 깊은 조직까지 열기가 쌓여 고온에 의한 순간적인 화상보다 깊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난방용품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야 하며 온열 난로는 1m 이상 거리 유지해야 한다.
김석원 안전문화팀장은 “저온화상은 피부가 약한 노약자 및 영·유아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다”며“난방용품 사용 시 저온화상 방지를 위해 난방용품 및 온열기구 사용 시 꼭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