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14일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년반 동안의 공약이행성과를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최종 보고하는 자리로써 공약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및 공약이행평가단 평가결과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7기 동구의 공약사항은 총 29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이행완료 24건, 정상추진(장기사업 등) 5건으로 2021년 11월 기준 공약이행률이 전년 대비 4% 상승한 92.6%로 나타났으며, 임기 만료시점에 96%에 이를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1, 2단계 조성사업과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 장기적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 성과를 비롯해 지역상품권 발행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사업,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와 2040 지역발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구정 공유 증진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와이파이 지원 및 행복버스 서비스 지원사업,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CCTV 설치와 LED 보안등 교체사업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공약사항들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집중 보고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공약추진사항에 대해 ‘최우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3년전 태풍의 영향으로 취임식 없이 긴급재난상황점검회의로 시작된 여정이 코로나19로 아직도 재난상황”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였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