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 속에서도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계발 ‧ 발휘할 수 있는 직업에 취업할 기회 제공 및 노동력의 원활한 수급지원 업무를 수행한 관내 모범 직업소개소 4개와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현재(2021년 6월말 기준) 616개소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49만 건의 취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사회 기여도가 높다.
‘모범 직업소개소’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는 직업소개소 중 취업지원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안정적인 취업지원 환경 등을 평가해 2015년부터 군․구 추천을 거쳐 시에서 최종 선정한다.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및 관련 단체․기관에서 일하는 사람 중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2016년부터 군․구의 추천을 거쳐 시에서 선정한다.
시는 올해 군․구의 1차 평가를 통한 모범직업소개소 7개소를 추천받아 4개소(든든한파출부, ㈜금정개발, 개미개발, 만나파출직업소개소)를 선정하고,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3명을 추천받아 2명(황충하, 김석분)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직업소개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총 55개(2015년 10개소, 2016년 10개소, 2017년 9개소, 2018년 10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7개소) 업소를 모범 직업소개소로 선정했다.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2016년부터 총 14명(2016년 3명, 2017년 5명, 2018년 3명, 2019년 2명, 2020년 1명)을 선정했다.
전유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모범직업소개소 및 유공자 선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실적이 현저히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고용 촉진 활동으로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더해 주는 최고의 명예임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