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루원시티 ‘루원음식문화거리’ 중심 거리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70여개 점포가 밀집된 ‘루원음식문화거리’는 올해 1월 인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바 있다.
서구는 조형물 설계 단계부터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LOVE’와 루원시티를 영문과 숫자로 표현한 ‘LU1’을 결합해 높이 3.4m 너비 2.7m 규모로 제작했다.
또한 LED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조형물 설치로 루원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지역상권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루원음식문화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원음식문화거리 상인회는 오는 16일 조형물 설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버스킹공연, 마케팅 홍보 행사 등 문화공연을 접목한 ‘Lu1 LOVE’라는 주제로 골목길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