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월미도 진입로 일원에 위치한 대한제분㈜, ㈜선앤엘, ㈜한진, 대한제당㈜ 4개 기업체와 경관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제분㈜ 지성일 인천공장장, ㈜선앤엘 서성교 대표이사, ㈜한진 곽재훈 경인지역본부장, 대한제당㈜ 조태호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구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하고, 각 기업체는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사업지를 유지·관리·운영한다. 또 월미도 경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상호 지원 및 공동 노력하여 관련 사업 추진 시 경관계획을 준수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월미도 일원의 경관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월미도 일원 기업체와 간담회 및 실무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 3월 월미도 일원의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시범 경관사업과 건축물·시설물 등 각 요소별 가이드라인, 경관협정 등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으며, 지난 8월 월미도 진입로 일원에 1단계 시범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