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새롭게 구축한 개항동, 연안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제설 대책반을 격려했다. 중구는 연안동에 제설창고를 신규 구축해 서해대로, 축항대로, 연안동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빗물에 취약한 제설자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호이스트를 설치해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비탈길, 고갯길 등 도로 결빙과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낙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는 시‧구 통합 제설함 100개소 설치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고갯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18개소)와 제설장비 덤프 4대, 살포기 4대, 굴삭기 1대, 호이스트 2대 등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