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월미공원(월미산)에서 인천중부소방서와 합동 산불대비 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의 건조한 기후와 함께 월미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소방차 진입로, 소화기함 등 사전 준비상황 점검 및 인천중부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방지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은 우리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난다.”며, “산행을 할 때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