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3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시설기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살펴본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삼산동 로데오거리, 동암역 먹자거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식품접객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