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강의실 및 컴퓨터 실습실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동구 코딩체험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 필수과목인 ‘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처음 마련됐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관내 초등학생 5학년~6학년 및 중학생 1학년~2학년 학생 120명(토요일 60명, 일요일 60명)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코딩을 직접 손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며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전도성의 원리 및 블록코딩의 이해 , 블록코딩을 활용한 전자악기 제작 및 연주 실습 등을 배웠다.
허인환 구청장은 “아직까지 여러 가지 규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구 주관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