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말 기존 제3기 마을세무사 임기 만료에 따라, 제4기 ‘인천시 마을세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는 시, 군·구 세무부서 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임기는 2년으로 2022~2023년까지 읍·면·동에서 마을세무사로 활약하게 되며 연임이 가능하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비용 부담으로 세무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6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180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9,60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세무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