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9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편견을 해소하고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됐다.
공모기간 동안 학생부터 지역주민까지 활발한 참여로 총 113건이 접수됐으며 13개 팀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서동그라미’는 ‘(서)구+아(동)+(그라미)’로 아동의 정신건강을 품고 함께 건강한 사회를 그려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앞으로 서구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정신건강에 대한 문턱을 낮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