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급학교의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사고·재난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및 관내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정 수령이 밝혀지면 회수조치 하고 추후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 사항이 발생하면 징계의결을 요구하거나 부정 수령액에 대한 가산 징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인천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