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외 이웃 위한 ‘...
인천 부평구,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인천 부평구, 반려견 장애물 경주 놀이 교...
강화군, 강화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개최

인천시 ‘절수설비 사용수량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 추진

등록일 2021년10월31일 21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수돗물 절약 및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자 시 및 군·구 소유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절수설비(대변기) 사용수량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축 건물 및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그리고 공중화장실은「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대변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설치하는 절수설비(대변기) 법적 성능 기준(현행 1회 사용수량 6리터 이하)은 공급수압 98kPa(약 1기압)의 시험조건에서 측정한 수량으로 실제 건축물에 설치 시 공급수압 등 조건이 변동됨에 따라 그 사용수량이 증감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공건축물 1,159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절수설비 14,689개를 대상으로 사용수량 일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 절수설비의 약 60%에 해당되는 8,876개가 사용수량 6리터를 초과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6리터 이하로 조치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대변기 8,876개에 대해 1개당 평균 사용수량 7.9리터에서 5.8리터로 2.1리터씩 감량 조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총 18,64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이는 1개당 1일 사용 횟수를 80회로 가정했을 경우 연간 물 절감량은 544,288톤에 이르고 1,023백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솔선해 물 절약이라는 절수설비 본연의 제도 도입 취지에 맞도록 절수설비 성능 기준을 설치 후에도 유지 관리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물 부족에 대비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물 절약 생활화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물 절약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반 가정 및 상가에서도 필밸브(부자) 및 유량조설나사 위치를 조정해 손쉽게 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니 물 사용 절감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