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공동위원장 도성훈, 박영대)는 1기 활동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의제발굴과 정책개발을 위해 만든 민관거버넌스로, 1기 위원들은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교육청 소속 공무원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발제, 황호영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수환 총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임 위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발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비전은 세 개의 비전(행복한 배움, 다채로운 성장, 함께하는 인천교육)과 네 개의 인간상(즐겁게 배우는 자율적인 사람, 질문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 인간다움을 갖춘 전인적인 사람, 공감능력을 가진 협력적인 사람), 다섯 개의 정책목표(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협력거버넌스 구축,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 평생학습, 미래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환경 구축, 함께하는 미래학교와 마을공동체 조성,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시민교육)로 구성되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방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합의와 교육주체들의 협치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는 민관거버넌스로서 미래교육위원회의 지난 2년간의 1기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분석해 2기 활동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