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이 겪는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대비 자기주도학습자료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단위학력평가 등의 출제 경험을 보유한 96명의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자기주도학습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지원단은 고3 수험생들이 11월 18일에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마무리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4주 전인 오는 20일부터 관내 고등학교에 수능대비 자기주도학습자료를 보급한다.
수능 5개영역(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21개 과목의 EBS연계교재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자료 보급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일까지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마무리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