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2021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가 제정한 날이다. 서구보건소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설정하고 활발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먼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새이름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며, 자살예방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해 온라인 우울 검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정신질환자 동료 지원가 양성’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관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지난달 10일 심곡동 소재 민간단체인 ‘민들레지역복지’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