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10월 13일 덕적도 덕적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체험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문화체험이동교실’은 센터로 직접 찾아와 교육받지 못하는 도서지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성교육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올바른 성의식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
강당 및 체육관 등에 성교육부스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성장발달단계에 따른 정확한 성지식 습득과 주체적인 성적자기결정능력 향상, 성적위험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등을 교육한다.
이번 체험이동교실은 오전에는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1코너] 탄생체험, [2코너] 바디이미지, [3코너] 성폭력예방교육, [4코너] 소중한 나 표현하기 등 성장발달단계에 따라 체험이동교실 프로그램 활동을 한다.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빈 교실 및 체육관 등을 활용해 [1코너] 탄생체험(전시), [2코너] 바디이미지, 연애 및 성건강, [3코너] 디지털성폭력 및 성평등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성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성문화 리서치를 통해 성에 대한 나와 타인의 인식과 건강한 성문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도서지역 성문화체험이동교실이 아동·청소년 특성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성지식 습득과 주체적인 성적자기결정능력 향상 및 건강한 성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