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1일 교육회복을 위한 학습상담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습종합클리닉 소식지를 발행했다.
학습종합클리닉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학습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고, 심층 진단검사 후 학생의 학습 및 정서 행동 영역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는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의 학습상담을 실시했으며, 매월 협의회를 통해 교육회복 지도 사례, 학습상담 이론, 우수 교재·교구 정보를 관내 42개 초등학교에 소식지로 전파하고 있다.
지도 사례를 발표한 조현민 학습상담사는 “장기간의 학습결손으로 인해 학생들은 심리·정서적으로 학습된 무기력을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학습태도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교육회복 사례를 소식지로 안내해 학교의 교육회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전병식 교육장(북부교육지원청)은 “학습종합클리닉 소식지 발행을 통해 교육회복에 대한 교육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협력을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