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추석 연휴인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시관 및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인천중구문화회관, 구립도서관 등 구립 문화‧관광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화‧관광시설을 휴관함으로써 방문객에 의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감염 가능성을 방지하고, 10월까지 연장된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실효성 있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전시관 및 박물관 9개관(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영종역사관,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 누들플랫폼)과 중구문화회관, 생활문화센터, 월드커뮤니티센터, 어을미센터, 꿈벗도서관 총 14개 문화‧관광시설이 있다.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18일과 19일은 정상 운영하며, 전시관 및 박물관 등 일부 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에 따른 동시 관람 인원 제한(연면적 6m²당 1명의 30%)이 있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연휴 동안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휴관일을 사전에 확인해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기를 바란다”며 “문화‧관광시설 운영 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