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이달 말부터 2개월간 불로동 목향초 주변과 검단로744번1길 인도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목향초 주변 보도는 인근 학교 통학길로 많은 학생이 다니고 지역주민 산책로 등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보도가 노후화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3억2천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목향초부터 검단로744번1길까지 노후화된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인도 정비공사를 통해 지역주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한 통학길 마련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노후화된 보도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