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건강 회복을 위해 9월 한 달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가족이다.
센터는 상담 주간 동안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상담 ‣가족관계·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심리검사 ‣친구사랑 캠페인 ‘토닥토닥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 위기청소년 발굴과 조기개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양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또는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2-471-1388)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