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 남동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으로부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백미 65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 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1974년 설립 이후 80년간 인천을 대표해 온 막걸리 제조업체로, 매년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정규성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대표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추석은 모두가 힘들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소외되고 외로울 것”이라며, “올 추석에는 주변의 이웃들의 안부를 물어보고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매년 남동구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주시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백미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