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제3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을 발굴・보급해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디자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증대상은 개발 및 제작이 완료된 시설물로서 현장에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공공시설물로 해당 시설물 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완료되면 10월 현물심사를 통해 우수 시설물을 최종 선정한다. 세부일정과 공고 내용은 인천굿디자인 누리집(https://www.igd.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품목은 자전거보관대(벽부형), 볼라드, 맨홀, 현수막 게시대(저단형), 통합지주(기본형, CCTV결합형), 가로등, 보안등, 방음벽, 중앙분리대, 보행자 펜스, 자전거도로 펜스, 교량용 펜스, 벤치, 보도블럭, 파고라, 휴지통, 가로화분대, 가로수 보호덮개, 스마트 벤치, 스마트 횡단보도 그늘막으로 총 20종이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3년 동안 부여하고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면제와 시, 군・구 및 산하기관에 제품 홍보・설치 권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증기간 만료 후에는 재 인증을 통해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인증 탈락업체에는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공공시설물과 공공시각매체에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함께 국제 수준의 도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