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7월 22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운영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제안 채널 ‘아이디어 전달해(海)’*에 제출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 5건을 ‘2021년도 상반기 인천항 국민소통과제’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대국민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소통해(海)’ 프로젝트 중 하나, 이 외에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이뤄지는 안전위해요소 발굴 채널 ‘인천항 안전해(海)’와 협력 중소기업 소통 채널 ‘인천항 협력해(海)’가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민 참여형 과제 발굴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개최하며, 올해는 연 1회에서 2회로 개최 횟수를 늘리고 공감 및 댓글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통 채널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달 8일까지 총 38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중요도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천항 임시출입증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 ▴인천항 대표 캐릭터 디자인 리뉴얼 ▴인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등 5건을 국민 소통과제로 지정했다. 미선정 아이디어는 추후 사업추진 시 재검토될 수 있도록 전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안전부터 사회공헌 분야까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했다”며, “국민이 직접 제출한 의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는 인천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항 15대 국민소통과제’를 선정하여 여객터미널 방역 및 비대면서비스 강화, 하역현장 내 안전 생산성 제고 등을 사업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