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강화군(군수 유천호)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을 확대 개방하고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강화도서관 문화교실 작품전을 진행한다. 도서관의 서예교실과 문인화 교실의 수강생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작품 25여 점을 도서관 로비에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일부터는 강화도서관을 확대개방해 도서대출과 청소년‧일반열람실을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도서관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총 좌석의 50% 이내에서 열람실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1인 최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9월 한달 간은 연체자 대출정지도 해제해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적 소양을 함양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