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2일 남동근린공원에 설치된 남동산단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격려했다.
3일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산단 임시선별진료소에는 하루 평균 약 700명의 근로자가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구는 인천시가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장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남동산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자가 급증하자 남동산단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지난달 31일 근로자 이용편의를 위해 남동산단 제2호근린공원에 설치됐으며, 9월 6일(주말 제외)까지 오후 5~8시까지 퇴근시간대 집중 운영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꺾이지 않는 확산세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업도 코로나19 감염 시 공장 셧다운 등 막심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 진단검사를 적극 이행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