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인천 다문화교육 종합발전방안 정책연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토론자로는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학기 인천문남초등학교 교감, 김영순 인하대학교 교수, 한경은 경기 신천초등학교 교감,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 권도국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이 참여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다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인천광역시는 작년에 다문화학생의 숫자가 11.9% 증가했다. 증가율만 보면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중장기적 교육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통해 다문화교육 종합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인천 다문화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인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모델 구안, 인천한누리학교 모델 구안 ,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모델 구안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다문화학생들이 삶의 역량을 갖춘 인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