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1일 인천남부초 외 8교 교장과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기본방향과 전략,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안내, 학교 현장 의견 수렴으로 이뤄졌다.
2022년 사업 대상교는 동춘초, 검단중 등 총 9개 학교로 2021년 하반기부터 사전기획, 사용자 참여설계, 공사를 거쳐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교육 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사용자 참여설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연계,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으로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까지 총 5,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4교, 78동의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를 개선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에 87억 원을 편성했다.
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활용한 포스터 및 영상 홍보, 팜플렛 제작 및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 구성원들과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하고 깨우칠 수 있는 교육환경 혁신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