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미래학교 공간혁신이 반영된 검단2초(해든초), 검단4초(한별초)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개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신설학교에 설계단계부터 미래학교 공간혁신을 반영하는 해당 사업은 올해 3월 9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검단2초(해든초), 검단4초(한별초)가 개교 준비를 마쳤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도림고등학교 이전공사도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개교 예정인 7개 학교는 퍼포먼스홀, 소통공간, 학생자치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에 미래학교 공간혁신이 준비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층별 사용성을 고려한 평면계획안 자문으로 설계 기능을 강화하고, 공간계획 실시설계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또, 신설학교에 229억 원의 예산을 수립해 미래공간 혁신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공간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설학교 스페이스프로그램에 의한 표준화된 설계 개선을 통해 학교 공간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학교 내 소규모 그룹 활동 등을 고려해 활용도를 높인 공간의 유연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래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