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14일(화)까지 인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인천 교육정책 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인천 교육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학운위 위원장인 학부모들과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토론 주제에 대해 안내하는 등 토론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 25일 열린 인천 관내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의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 확대로 인한 학습결손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환경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추진하는 학습격차 해소,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교육회복지원 등 인천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다른 학교 상황도 듣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면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제시한 내용을 시교육청에서 검토, 반영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학부모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