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덕적도에 발생한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우천 등에 따라 유동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옹진군은 7월 1일에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가을철 솔나방 어린유충의 발생 시기에 맞춰 추가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옹진군은 지난 항공방제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문기관과 현장을 모니터링 하면서 솔나방 생활사별 방제를 하고 있는데, 번데기 상태일 경우 고치제거, 솔나방 성충 시기에는 포충기(유아등, 페로몬트랩)를 설치하여 개체수를 줄이는 등 솔나방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기후변화 등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적기 병해충 방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산림청, 인천시 등과 협력하여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