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2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모델 정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한‘제2인천의료원 설립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2의료원 기본방향(사업 타당성, 의료자원 변동여건, 지역의료에 미치는 영향 등) 설정, 설립방안(특성화 사업, 재원, 부지, 규모 등) 마련, 운영방법(직영, 위탁, 민간투자 등)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 및 검토 등이다.
협의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당연직은 행정부시장, 건강체육국장이며, 위촉직으로는 학계전문가 및 시민단체, 의료계, 인천시의회 등으로 8월 30일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존속기간은 제2의료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전까지 활동 할 계획이다.
안광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제2의료원 설립추진 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의료취약계층 지원,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한 제2의료원 최적의 방안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