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송도동, 영흥면 일대에 지상식소화전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소화전은 총 3개소로,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인근과 영흥면 내리 등에 설치되었다. 설치된 지역은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비하여 재난현장에서 소방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송도소방서에서는 이번 신규 소화전을 포함하여, 관내 지상식소화전 760개소, 저수조 1개소, 급수탑 4개소를 관리운영 중이며,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체계 유지와 활용성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소방용수시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윤미 119재난대응과장은“소화전은 화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소방력 중의 하나라며,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구축 및 유지관리로 원활한 급수체계와 화재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