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광주광역시서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17일 오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는 물놀이를 많이 하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8, 9월에 집중돼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조대원들은 교육에 앞서 수난사고 사례, 수난구조장비의 제원 등 이론교육을 받고 수난사고 유형별 표준작전절차, 수상 요구조자 수색, 요구조자 응급처치 훈련과 같은 실습을 통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양영규 서부소방서장은 “여름은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증가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수난사고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