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오는 13일 용현3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 까지 21개 전체 동별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동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공론 장으로 주민투표 등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동 사업을 결정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21개 동에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컨설팅, 마을의제 숙의 및 제안사업 발굴 등 과정을 거쳐 내년 동에서 추진할 사업을 선정했다.
미추홀 주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를 통해 사업의견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미추홀 21개 전체 동에 시행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했으면 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되고 주민자치회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