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관내 36개 운수업체(택시 23개, 버스 13개) 대상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운수업체 점검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대중교통 안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발열 체크, 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의무 지도, 차량 내부 청결 상태, 손 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내·외부 방역 실시 등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서구는 현재 진행 중인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대해 각 업체 운수종사자가 참여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방역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며 “대중교통 이용객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