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소방정대를 개축해 신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정대는 1998년 말 선박화재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연안부두에 개소했지만 청사내부 곳곳이 심각한 노후화로 누수와 부식 문제가 지적돼 왔고, 2020년 말 인천시 의회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거치며 청사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4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23년만에 청사를 개축하게 되었다.
새롭게 탈바꿈한 청사에서 소방정대 직원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활동에 임하게 된다.
이원호 소방정대장은 “청사 개축으로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인천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