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의 초등학교 교원이 참가하는 '2021년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연수과정은 체육수업 이론 6시간, 실기 24시간 총 3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체육 실기 수업은 낙하산 스카프, 플레이스쿠프 등 다양한 체육교구를 활용한 힐링체육과 플라잉디스크, 육상, 체조, 배구, 핸드볼 종목의 전문체육 지도법으로 진행되며 전 국가대표선수, 현직 지도자, 교사들이 강사로 직접 참가하여 수업의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론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지도를 위해 필요한 ‘학교 공간 재구성’, ‘안전지도 실무’ ‘스포츠분야 진로 탐색’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 사업은 199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10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